스키타

일 반적으로 코르도바 산타마리아 성당을 부르는 이름입니다. 그 뜻은 스페인어로 ‘모스크’를 가르키며 아랍어 ‘마스지드’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메스키타는 스페인에 현존하는 유일한 큰 모스크 입니다. 1984년 부터 세계 유산으로 지정 되었으며, 이슬람의 중요한 유산 중 하나 입니다.
지금은 대성당 이지만 이곳은 고대부터 다양한 신을 섬겨왔습니다. 처음엔 로마의 신전이 있었고, 그 후 교회가 들어섰다가 무어인들의 정복으로 모스크와 궁전이 세워 졌습니다.
이후 카스티야 왕 페르난도 3세가 코르도바를 재정복 하여 모스크는 대성당으로 바뀌었습니다.
성당의 장식이나 돔은 이슬람의 문화 유산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장소는 내부의 공간에 대리석과 화강암, 오닉스와 벽옥으로 이루어 져 있으며 조각이 새겨진 기둥위에 있는
1,000개의 빨간색과 흰색 줄무늬로 된 말발굽 모양의 아치들 입니다. 이 아치들은 이전 로마신전의 부속들을 이용하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2만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사원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이슬람 사원입니다. 왕이 바뀔 때 마다 그 규모는 점점 커졌고, 그때마다 다양한 건축 양식이 혼합되어 있고 가톨릭과 이슬람 양식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인 큰 가치를 가진 건축물 입니다.

 

운영시간

 

  • 3월-10월
  • 월요일부터 토요일
  • 10.00 h. – 19.00 h.
  • 일요일 및 공휴일
  • 08.30h.-11:30h ,15.30h. – 19.00h
  • 11월 -2월
  • 월요일부터 토요일
  • 8.30 h. – 20.00 h.
  • 일요일 및 공휴일
  • 08.30h.-11:30h ,15.30h. – 18.00h

 

입장료

10€

할인 : 5유로 10세에서 14세 유소년 및 장애인
무료. 코르도바 출생자 및 거주자 (공식적으로 공인 된), 10세 미만 아동 및  “Andalucía Junta 65″카드 소지자.

사전 승인을 받은 학교 그룹

티켓은 Patio de los Naranjoz의 티켓 사무실에서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종탑 입장 가능 시간

9:30, 10:00, 10:30, 11:00, 11:30, 12:00, 12:30, 13:00, 13:30, 14:00, 14:30, 15:00, 15:30, 16:00, 16:30, 17:00, 17:30, 18:00 y 18:30.

 

칼라오라의

14세기 알폰소 11세에 의해 이슬람 왕궁 유적지에 건설 된 요새인 알카사르 성벽의 한 부분으로, 로마 다리를 지키기 위한 요새입니다. 현재는 역사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하면서 밀랍인형과 모형으로 코르도바의 역사를 엿볼 수 있습니다. 옥상에서는 메스키타의 정경을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로마다리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유대인 거리

이슬람이 코르도바를 다스리던 시대에 유대인을 포용하는 정책을 펼쳐 당시 지식인이거나 부를 축적한 유대인들은 이베리아 반도에 유입되어 코르도바 칼리프 제국의 경제를 떠받치는 존재 였다고 합니다. 유대인 거리는 그들이 살던 곳으로, 폭이 좁은 골목이 마치 미로처럼 자리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1492년에 국토 회복운동인 레콩키스타 이후 유대인 추방령이 내려지면서 유대인들은 이곳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로인해 유대인의 노동력과 의술 및 기술이 떠나게 되면서 코르도바도 쇠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메스키타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 성벽 근처에는 안달루시아 지역에서 유일한 옛 유대교인 시나고가가 남아있습니다. 근처에는 투우사의 사진과 의상 등을 전시한 투우 박물관이 있습니다.  하얀 벽의 발코니에 화분을 장식한 작은 꽃길(Calleja de las flores)은 안달루시아 지방의 특색을 지닌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메디나 아사라 

코르도바에서 8km 떨어진 곳에 있는 이슬람시대의 유적지가 있습니다. 929년에 아브둘 라흐만 3세는 스스로 칼리프임을 선언하였습니다. 그는 로맨시스트로 유명 하였는데, 메디나 아사라는  아브둘 라흐만 3세가 아사라라는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지은 궁전이 있었던 자리입니다. 만 명의 최고의 장인을 동원하여 25년만에 완성했다고 합니다만 지금은 방치 되어있던 시간이 길어  1910년 발굴 된 후 복구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값비싼 재료를 사용하여 화려하게 지은 이 아랍식 궁전에는 큰 규모의 정원과 동물원 큰새장, 4개의 연못, 300개의 욕탕 등의 시설을 갖추었고 1만여명이 머물 수 있는 숙소도 있었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는 이 궁의 건축 목적은 칼리프의 힘을 보여주려는 정치적인 목적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 됩니다.

 

 

알카사르

1328년 알폰소 11세에 완성 되었으며 스페인 정복 시기 가톨릭 왕들이 약 8년동안 기거하였습니다. 아메리카 대륙으로 가는 콜럼버스를 접견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기독교 세력이 지배할 당시에 지어진 고딕양식의 건축물 이지만 이슬람 양식을 엿 볼수 있습니다. 특히 정원, 연못, 목욕탕 등은 무어 양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내부 홀에는 16세기의 프레스코화가 남아있습니다. 알카사르 위로 올라가면 과달키비르강을 가로지르는 로마교와 아름다운 시내 전경이 펼쳐집니다. 성벽 둘레로는 야자 나무가 둘러싸고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운영시간

동절기 (9월16일-6월15일) 화요일 부터 금요일

8:30-19:30

동절기 (9월16일-6월15일) 토요일

9:30-16:30

동절기 (9월16일-6월15일) 일요일 및 공휴일

8:30-14:30

하절기(6월16일-9월15일) 화요일부터 토요일

8:30-14:30

하절기(6월16일-9월15일)  일요일 및 공휴일

9:30-16:30

 

입장료

성인: 4,50 €

14세 미만: Gratuito 무료

65세 이상 : Gratuito 무료

 

포트르 광장

스페인을 대표하는 작가 세르반테스가 돈키호테를 쓸 때 머물었으며 소설에도 등장하는 포트로 여관이 있는 곳 입니다. 이 광장의 이름은 1577년 분수 꼭대기에 있는 어린 망아지에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뽀뜨로는 스페인어로 망아지라는 뜻이며 코르도바 시의 문장 이기도 합니다.

광장의 동쪽에는 고야, 무리요 등의 작품이 전시 된 코르도바 미술관 등이 있습니다.

 

로마교

​이 다리는 기원전 1세기 초에 로마인이 지었으며 처음에는 목조 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이슬람인들의 재건축으로 현재 크기로 확장 되었고, 무어 건축 양식을 보여줍니다.

주요 구조물은 중세 시대의 것이며, 1876년에 마지막으로 증축 되었습니다. 16개의 아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리 중앙에는 베르나베 고메즈 델 리오가 조각한 16세기 성 라파엘의 조각상이 있습니다.

 

등불의 그리스도 광장 

코르도바의 가장 전통적인 장소인 카푸치노스 광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상을 8개의 등롱이 감싸는 형상으로 1794년 조각가 후안 나바로 레온이 제작하였습니다.

해 질무렵에 불이 켜지면서 그곳은 카푸치노 성당과 어우러져 성스럽고도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 냅니다. 코르도바사람들은 그곳에 초를 켜두며 기도를 하기도 합니다.

 

비아나 궁전

Palacio de viani 는 르네상스식 궁전으로 17세기 비아나가문의 저택입니다. 이전에 마르케스 데 비아나 공작부인의 소유였다고 합니다. 아름답고 격조있는 12개의 파티오와 외부정원은 산책하기 좋고 내부는 중후한 내장과 가구와 함께 거대한 화랑을 마주 할 수 있습니다. 인상깊고 아름다운 계단과 고풍스러운 가구장식, 미술품과 도자기, 은세공 등은 세월에도 변함없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운영시간

동절기

9월1일부터

화-토 10:00-19:00

일 10:00-15:00

월 휴무

 

하절기.

7월 및 8월

화-일

9:00-15:00

월요일 휴무

 

입장료

가이드 포함 8유로

일반 입장 5유로

매주 수요일 14:00-17:00 무료 입장

 

축제 

​안달루시아 지방에는 많은 축제가 있습니다. 특히 5월의 코르도바는 카톨릭 축제인 Crosses of May Festival가 열리고, 그 후 유명한 Patio Contest가 시작됩니다. 이 축제는 자신의 파티오와 정원을 꽃과 화분으로 아름답게 꾸미고 이 시기에 관광 안내소에서는 유명하고 대회에 출마한 정원을 가진 집의 지도를 제공해 주기도 합니다. 코르도바에서는 과달키비르 강변에 아르캉헬 경기장에서 페리아 축제를 여는데, 이 축제에는 사람들은 화려한 전통 의상을 입고 카세타(천막)에 바를 설치해 함께 춤을 추며 즐깁니다. 축제장 입구에 거대하고 화려한 문을 설치하고 밤 새도록 문은 밝게 빛납니다. 일주일 정도의 축제 기간동안 그 주변에 놀이기구나 놀이거리를 설치하여 남녀노소 할것 없이 5월의 축제를 즐기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