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브라궁전
그라나다가 한눈에 보이는 언덕에 세워진 이슬람 시대의 성입니다.
유럽에 존재하는 아랍 양식 건축물 중 가장 뛰어남을 자랑하며,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었습니다.
스페인의 마지막 이슬람 왕조인 나스르 왕조의 무하마드 1세 알 갈리브가 13세기 후반에 시작해 긴 세월을 걸려 완성했습니다.
알람브라라는 이름은 아랍어의 빨강이라는 뜻인데 그 이름은 아마도 사용된 석재 색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이 궁전은 스페인 그리스도교도가 찬탈 하였으나 그 아름다움에 허물지 않고 고이 보존 하였다고 합니다. 한때 18세기에 황폐화 되기도 하였지만 19세기 이후에 완전히 보전되어 마지막 이슬람 왕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알람브라는 궁전 하나만을 가리키는 게 아닌, 나스르 궁전, 알카사바, 헤네랄리페, 카를로스 궁전을 총칭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 채의 궁전과 탑, 정원과 연못 등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tickets.alhambra-patronato.es/en/
Horario
10월 15일부터 3월31일까지
8:30-18:00
4월1일부터 10월 14일까지
8:30-20:00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2월 25일과 1월1일 휴무
성인 14.85유로
12에서 15세 8.48유로
12세 미만 무료
Horario
- 15 Octubre – 31 Marzo
30 h. – 18.00 h. - 1 Abril – 14 Octubre
30 h. – 20.00 h. - Lunes a Domingo
- 25 de Diciembre, 1 de Enero cerrado
나스르 궁전
나스르 궁전은 왕의 생활공간이자 집무실 이었습니다. 알람브라궁전의 꽃 이라고도 불리는 이 아름다운 궁은 여러 아름다운 방과
그 방을 장식하는 조각, 타일과 실내 외를 넘나드는 수로와 분수, 정원은 자연과 잘 어우러진 절경을 이루어 냅니다.
궁 안에는 각 다른 시대에 만들어진 메스아르의 궁전, 왕의 거처인 코마레스의 궁전, 후궁의 거처인 하렘으로 추정되는 사자의 궁전과 같이 세개의 궁이 있습니다.
사자의 궁에는 사자의 중정(Patio de los Leones)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는 열두마리의 사자 입에서 물이 떨어지는 사자상 분수가 있는데, 유태인들이 무어인의 왕에게 선물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832년 미국의 외교관인 워싱턴 어빙이 알람브라 궁전에서 머물면서 집필한 <알람브라 이야기>로 알람브라 궁전은 세계적으로 역사가치와 그 아름다움을 인정 받았습니다.
알카사바
알카사바는 성 또는 요새를 뜻하는 아랍어로 알람브라 궁전을 방위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라나다는 스페인에서 마지막까지 이슬람 세력이 남아있던 곳으로 그 성벽과 요새의 튼튼함을 상상 할 수 있습니다. 입장할 때 바로 먼저 보이는 것은 플라자데 아르마스로 군대를 위한 숙박시설이 있습니다
헤네랄리페
헤네랄리페는 옛 이슬람 세력의 왕들이 여름에 머물던 궁전입니다. 헤네랄리페는 ‘건축가의 정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알람브라 궁전을 대표하는 큰 두개의 정원이 있으며, 주거를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대부분 경치를 감상 할 수 있는 테라스와 같은 아름다운 궁전입니다.
이곳은 이슬람의 생활방식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카를로스 5세 궁전
카를로스 5세의 궁전은 그라나다에서 이슬람 세력이 물러난 이후에 지어진 궁전입니다. 이것은 르네상스 양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도시국가의 궁전과 비슷한 형식으로 지어져있으며, 내부엔 원형의 중정을 두고 있습니다.
안마당으로 들어가면 2층으로 된 궁전에 중앙에 원형 마당이 있고, 그리스 신전 풍의 기둥으로 둘러 싸여 있습니다.
이곳의 음향효과는 매우 뛰어나서 매년 그라나다 음악제가 이곳에서 개최 된다고 합니다.
1층에는 국립 미술관이 있는데, 알람브라 궁전 내에서 발굴한 유물과 그라나다 시내에서 발굴 된 유물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알바이신 지구
알바이신은 알람브라 궁전과 다로강을 사이에 둔 언덕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라나다가 무어인에게 지배를 받던 시절, 알바이신은 무어인들의 거주지역 이었습니다.
알람브라 궁전에서 내려다 보면 하얀 집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모습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 되었습니다.
이곳 알바이신은 그라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지구이며, 알람브라 궁전이 생기기 이전에 이곳에 그라나다 왕의 궁전이 있었습니다. 이전 4만명이 넘는 인구와 30개의 이슬람사원으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거리는 매우 좁았지만 청결한 집들과 우물 들로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그 중 일부는 아직도 알바이신에서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안달루시아의 전통 건축과 무어인 특유의 건축물이 조화를 이룹니다.
알바이신의 정상 부근에 있는 산 니콜라스 전망대에서 알람브라 궁전과 시에라네바다 산의 정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서 아랍의 정취를 만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아랍 찻집과 수공예품 가게, 아랍스타일의 목욕탕인 하맘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라나다대성당
그라나다 대성당은 원래 무어인들의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가 있던 자리에 지어졌습니다. 180여년간에 걸쳐서 완성 되었지만 탑은 아직 미완성이라고 합니다.
18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지어진 이유는 당시 유럽전역에서 수백만의 목숨을 앗아간 흑사병 때문 이었다고 합니다.
긴 세월을 걸쳐 지어진 만큼 많은 건축양식이 녹아 있습니다. 처음엔 고딕 양식으로 건축 되어 완성이 될 무렵엔 르네상스 양식이 가미 되었습니다.
또한 이슬람양식의 영향도 있었기 때문에 내부장식에서 무데하르 양식도 엿 볼수 있습니다.
이 대성당 에는 여러 개의 왕족 무덤을 보관하고 있으며, 왕실 예술 수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페인을 통일 한 이사벨 여왕의 유해가 잠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라나다 대성당 입장료
- 개인 및 그룹 일반 입장료: 5유로 (오디오가이드 포함)
- 학생: 3.5유로
- 12세 미만 및 장애인: 무료
- 그라나다 지역 학교 및 주민:무료(오디오가이드 불포함)
그라나다 대성당 입장 시간
-월요일에서 토요일: 10:00-18:30
-일요일 공휴일 :15:00-18:00
사크로멘토지구 동굴 플라멩코
알바아신 지구로 가는 차피스 동쪽 일대의 언덕은 사크로몬테라고 불리는 지역인데, 집시들의 마을입니다.
스페인 정부에서 집시들에게 무료로 집을 주고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하였지만 집시들이 언덕의 경사면을 파고 동굴을 만들어 자유롭게 살고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시들이 살던 동굴에서 플라멩코 공연이 진행됩니다. 집시들의 춤과 노래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그라나다의 플라멩코는 안달루시아에서 발전된 노래, 연주 및 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랍인, 유대인, 기독교인의 다양한 문화가 혼합이 되어있습니다.
엘비라의 문
엘비라 (Elvira)의 문은 그라나다 (Granada)시의 상징적 인 이미지 중 하나이며 히스 파노 – 이슬람 도시의 가장 중요한 관문이었습니다.
엘비라의 문은 이슬람 그라나다의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이며, 이슬람 도시의 가장 중요한 관문이었습니다.
이 이름은 도시 중심부에 도달하는 가장 긴 주요도로와 같은 이름의 거리와 함께, 그라나다의 원시 수도인 사라진 엘비라로 이어지는 길을 연결하는 것에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슬픈이들의 산책길
Paseo de los Tristes는 알람브라의 아름다운 전망을 만끽할 수 있으며 Chirimias 다리를 건너는 지점에서 시작됩니다.
Paseo de los Tristes는 공식적으로 Andres Manjon이라고 불리지만, 이 묘지로가는 길에 장례 행렬이 이 길을 통과하는데서 이런 이름이 유래 되었습니다 .
건물과 자연 paseo tristes 그라나다 주변 Paseo de los Tristes는 19 세기까지 축제와 축제 가 열린 그라나다에서 가장 바쁜 지역 중 하나 였습니다 .
Chirimias의 높은 다리 근처에 그라나다 (Granada)의 방패로 장식 된 높은 정사각형의 타워와 외관을 갖춘 작은 건물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Paseo de los Tristes의 한가운데에있는 분수대는 1609 년에 지어졌습니다.
Museos
그라나다 미술관
박물관에는 복원과 박물관학 뿐만 아니라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회화와 조각을 전문으로하는 도서관이 있습니다.
알론소 카노 (Alonso Cano)와 마 츄카 (Machuca)를 포함하여 16 세가 아티스트들의 중요한 작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작품은 Jacobo Florentino의 조각품 “The Burial of Christ”입니다
산타 크루즈 수녀원 (Santa Cruz) 수녀원과 그라나다의 고대 수도원 및 교회에서 온 다른 작품을 볼 수도 있습니다.
Horarios del Museo de Bellas Artes
미술관 입장시간
De martes a sábado:
화요일에서 토요일
1월1일 – 3월 14일 : 9시부터 6시까지
3월 15일- 6월15일 : 9시부터 8시 30분까지
6월 16일- 9월 15일 :9시 부터 3시 30분까지
9월 16일 – 10월 14일 : 9시부터 8시30분까지
10월 15일- 12월 31일 : 9시부터 6시까지
일요일 및 공휴일
9시부터 3시까지
다음을 제외한 공휴일이나 공휴일 전일에는 개관 합니다.: 1월1일, 1월 6일, 5월1일, 12월 24일, 12월 31일
월요일은 공휴일이나 공휴일 전일과 일치하는 경우 외에는 휴관 합니다.
그라나다 미술관 입장료
입장료 1.5유로
입장료 무료
– 학생
-유럽 연합 시민
– 은퇴자
– 65이상
– ICOM 회원
마누엘 데 파야의 집 박물관
스페인의 위대한 작곡가 마누엘 데 파야의 집입니다. 그가 정착하여 여생을 보낸 아르헨티나로 떠나기 전에 그라나다에서 살 당시 지냈던 집이라고 합니다.
혼란스러운 정세의 스페인에서 그는 친구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처럼 살해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급히 스페인을 떠났고, 그 집에는 그의 흔적과 피아노 등 사용하던 물건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박물관은 Alhambra 근처의 Carmen del Ave María에있는 Anteque-pox Alta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가 아르헨티나로 떠난 70년 후, 그라나다의 그의 집은 복구 후 박물관으로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마누엘 데 파야의 집 박물관 입장시간
화요일부터 토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마지막 입장 가능시간 16:30)
일요일은 10시부터 15시까지 (마지막 입장 가능시간 14:30)
마누엘 데 파야의 집 박물관 입장료.
일반인은 3 유로이며, 학생 및 은퇴자, 예약 그룹은 1유로를 할인 해 드립니다.
그라나다에서 꼭 사야 할 것
- 타라세아. 타라세아는 스페인 남부 전통의 전형적인 작풍 스타일로 가구나 벽을 기하학적 무늬로 장식 합니다.
- 세라믹. 전통적인 그라나다의 도자기는 아랍 문화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작풍은 도자기 뿐만이 아니라 접시나 식기 등과 같은 현대식으로도 확장 되었습니다. 흰색, 파란색 및 녹색이 악센트를 주는 스타일입니다. 이 스타일은Fajalauza.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 하라파스. 하라파스는 그라나다의 전통적인 카펫을 칭합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매우 전통적인 제품이며 La Alpujarra에서 더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 스페인 전통기타. 만약 스페인의 심볼이나 그 문화를 상징하는 것을 가지고 싶다면 의심의 여지 없이 스페인 클레식 기타를 추천합니다. 만일 표준 스페인기타가 부담스럽다면 미니어쳐나 소형 기타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그라나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 축제 기간
San Cecilio
는 그라나다의 수호 성인에게 헌정 된 날입니다. 행렬을 볼 수 있고 전통 무용과
함께 좋은 와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Semana Santa
안달루시아 지방의 독특한 부활절 의식을 볼 수 있습니다. 알바이신과 그라나다를 통과하는 파소는 큰 볼거리 입니다.
Día de la Cruz
5 월 3 일 그라나다 거리와 광장에는 꽃으로 만든 붉은 십자가가 장식되어 있으며, 춤과 축하 행사가 열립니다
Corpus Christi en Granada
그라나다의 가장 큰 축제. 도시는 아름답게 꾸며지고 투우와 행렬, 인형극이 개최됩니다.
Virgen de las Angustias
그라나다 수호성인의 날입니다. Las Angustias 대성당은 화환과 꽃으로 덮여 있으며, 도시의 거리에는 포장 마차로 가득차 있으며 수호 성인은 행렬을 떠납니다.